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2017년 (문단 편집) == 3월 == 4일, 트럼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신을 도청했다 주장해서 큰 논란이 일으켰다.[[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305003300071&query=%ED%8A%B8%EB%9F%BC%ED%94%84%20%EC%98%A4%EB%B0%94%EB%A7%88|#]] 6일, 트럼프는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도청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이에 대한 의회 조사까지 요구했다.[[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306001151071&query=오바마도청|#]] 백악관 측은 '판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바마 도청'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하지만 트럼프 측은, 도청에 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연장을 요구에 나섰다.[[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70315001900071&query=오바마도청|#]] 16일에는 '오바마 도청'에 관한 흥미로운 아이템이 있다고 말했다. [[http://m.newspim.com/news/view/20170316000192|관련기사]] 하지만 21일, FBI 국장이 직접 '도청'에 관한 증거가 없다며 트럼프 측 도청 주장을 정면으로 일축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122598|연합뉴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433177|KBS 기사]], 게다가 미국 국가안보국도 트럼프의 도청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부인했다. 러시아의 선거개입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는 [[CNN]] 기자에게 "가짜뉴스"라고 고성지르거나 본인에 대해 부정적인 언론들을 "당신들은 가짜뉴스", "인민의 적"이라며 발언했으면서 정작 본인은 '''증거가 없는 '도청 의혹'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마디로 [[내로남불]] 짓을 저질렸다.--[[CNN]]가 거짓보도했다는 트럼프 지지자들은 혹시 이런 주장을 믿었을까?-- 한편 24일 미국 [[공화당(미국)|공화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폐지·대체하는 건강보험법안(트럼프케어)을 전격 철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흔적지우기' 차원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첫 입법승부에서 쓰라린 패배를 당하면서 향후 국정운영과 정책추진에 있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 중요한 건 트럼프가 여당 장악을 전혀 못하고 조율에도 실패했다는 점이다. 사실 미 대통령 취임 이후 국정 첫 입법안은 대체적으로 통과되는 경우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고 공화당이 현재 의회 다수당인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가 리더쉽에 타격을 받았다는 시각이 상당하다.[* 사실 공화당 문서에도 나오지만 트럼프와 여당간의 불편한 관계는 취임 초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불안요소로 지적되어 왔는데 실제적인 사례가 하나 추가된 셈이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도 트럼프케어의 하원 본회의 통과에 필요한 표 확보에 나섰지만, 결국 당내 반발을 극복하지 못하고 법안을 철회했다.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우리는 한동안 오바마케어와 함게 살게 될 것"이라며 트럼프케어의 실패를 인정했다. 공화당은 현재로선 법안을 다시 추진할 계획은 없는 상태다.[[http://v.media.daum.net/v/20170325100905169|관련기사]] 공화당은 오바마케어를 없에버리고 트럼프케어라 불리는 축소된 건강보험법을 도입하려고 했는데, 고작 축소가 무슨 소용이냐 오바마케어 완전 폐지법이 아닌 미적지근한 법에 동의 못해준다, 건강보험법 전체를 싸그리 날려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공화당 보수파 자유코커스 소속 15명, 오바마케어를 기존대로 유지하지 않으면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다고 경고한 공화당 중도파 10명에 기타 이유로 각자 반대한 8명까지 총 33명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해서 하원 통과가 어려워져 법안 자체가 무산되었다. 사실 중도파 화요일모임은 대체로 힐러리 클린턴 득표가 높았던 지역구 출신이라 지지기반을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이런 식으로 공화당 내부에서의 입지까지 약해져서 기반이 형편없이 불안해지자 이번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8&aid=0003845918|민주당과의 연대를 생각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물론 트럼프 본인이 직접 이런 의사를 밝힌 적은 없으며 숀 스파이서를 비롯한 백악관 쪽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트럼프가 상기된 오바마에 대한 모욕이나 의료보험 막 밀어붙이기, 반이민정책, 친 월가정책에 앞으로 세수를 개혁한다며 도입한다는 국경세 등, 트럼프가 추진중인 정책 중 민주당이 반대 안 하는 정책이란 게 없다시피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트럼프 본인이든 백악관이든 민주당이 트럼프에게 협력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도둑놈 심보임은 마찬가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